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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8.22 최근 소프트웨어 개발 하청업체들에 관한 글을 보면서...
정보기술2007. 8. 22. 17:56

 최근 소프트웨어 개발 하청업체들에 관한 글을 보면 대부분 '인생 막장'이라는 용어로 함축되며, 빨리 떠나야 산다는 의견이 강합니다. 필자도 막장형 일과 그 외의 일들을 해본지라 그 내용이 다분히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한 두가지 짚고 넘어갈 것이 있는 것도 같습니다.
 첫째로, 모든 공급자(갑)가 싸이코 업체(?)는 아니라는 점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초일류 어쩌구 하는 일부 대기업 업체들이 주로 그럴 뿐 입니다. 하지만 대기업이라도 그렇지 않은 업체들도 있으나 일부 싸이코 업체 때문에 같이 폄하되기도 합니다.
 둘째로, 하청업와 야근은 상관관계가 없을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중소규모의 벤처 기업이라도 야근을 밥먹듯이 할 수 있습니다. 일부 계열의 소프트웨어 개발사들은 아예 집보다 회사가 더 편해질 수도 있을 것입니다.
 셋째로, 소프트웨어 개발 업무만 야근을 밥먹듯 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불우한 일부 업종 계열들도 야근을 밥먹듯 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코딩 업무를 떠나면 인생 행복 시작이라는 핑크빛 미래에 대한 낙관론은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간략히 필자의 생각을 적어 보았습니다만, 물론 주관적인 글인지라 반대 의견도 많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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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ay Tw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