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물음표인 행동에 대한 유전.
원제인 '시간,사랑,기억'은 생명에게 필요한 기초적이면서도 무엇보다 중요한 것에 대한 유전에 대한
화두이다.
이 책은 행동유전학과 벤저라는 위대한 과학자와 지에 대한 무한한 호기심에 관한 이야기를 주로 하는
책이다. 무엇보다 이 책의 훌륭한 점은 조너던 와이너(Jonathan Weiner)의 '감성적인' 글로 학문의 역사를
서술한 점에 큰 점수를 둘 것이다.
따분해 보이는 작은 일에도 구구절절한 사연이 숨겨져 있다. 단순한 기록만으로 끝날 수도 있는 스케치 수준의 작업이 될 수도 있는 것을, 작자는 숨겨진 이면의 사건들도 포착하여 한폭의 그림을 훌륭하게 그려낸
것이다.
그리고 감수자의 서문처럼 이 글을 읽고나면, 과학자가 되고싶은 '강한 충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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