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2007. 10. 21. 23:50

더미

 저가의 인터넷 대중화는 우리 사회를 많이 바꾸어 놓았으며
그 중 하나로 홈네트워크, 홈서버 시장의 필요성도 한 가지가 될 것이다.
 필자도 집에 서버가 필요하다고 느낀 것은 누구나 그렇듯이 인터넷의 보급율이
비약적으로 상승하던 밀레니엄 때 부터 인 것이다.
 이동식 하드나 플래쉬 디스크도 물론 유용하기는 하지만 역시 홈서버 만큼 편하지는 않았다.
 홈서버의 대중화가 서서히 이루어 지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넷의 또다른 황금기 일수도 있다.
 가정용의 저전력 넷하드를 사용하면, 거의 전기비(=운영비)가 들지 않으면서
도메인 이름 만으로도 싼 값의 인터넷 서비스를 할 수 있다.
 물론 상용 서버스는 약간 무리이겠지만 중소규모의 모임을 지원한다면
충분히 넉넉한 자원이 되고 있으며, 되어 가고 있다.  
 하지만 필자는 윈도나 리눅스 서버를 즐기는 편이다.
 아무래도 보안 지원이나 웹 서비스의 커스텀 지원, 서비스 테스트 등에는
많은 제약이 있기 때문이다.
 현재 필자는 현재 일반 가정에서 운용하는 인터넷 방송국의 방송을 들으면서
개인 서버 테스트도 하고 있다. 다수에게 강요되는 일괄적인 매스 미디어에 질린
대중들은 계속 새로운 취향을 찾아 갈 것이 더더욱 확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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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ay Two